반응형 취미2 [칼럼] 스트링은 라켓의 엔진이다: 폴리 스트링의 ‘성능 한계점’과 교체 주기의 재정의 테니스 라켓을 선택할 때 우리는 수십만 원의 비용과 수주간의 고민을 기꺼이 감수한다. 하지만 그 라켓이 공과 만나는 유일한 지점인 '스트링'에 대해서는 의외로 관대하거나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많은 동호인이 스트링이 끊어질 때까지 사용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지만, 이는 자동차의 엔진오일을 엔진이 멈출 때까지 갈지 않는 것과 다름없다. 특히 현대 테니스의 주류인 폴리에스테르(Polyester) 스트링, 그중에서도 '헤드 호크터치(Head Hawk Touch)'와 같은 코폴리 계열을 사용하고 있다면, 우리는 '기간'이 아닌 '물리적 수명'에 집중해야 한다.실제 동호인들 커뮤니티에서 보면 엘보우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다…1. ‘끊어짐’은 결과일 뿐, 수명의 척도가 될 수 없다대부분의 입문자는 스트링.. 2026. 3. 3. [장비 리뷰] 4년 차 직장인 테린이의 라켓 방황기: 요넥스 퍼셉트를 보내고 바볼랏 퓨어 에어로 100에 정착하다 매일같이 제약 관련 수많은 문서들의 적합성을 꼼꼼히 검토하고 결재를 올리다 보면, 퇴근 무렵엔 눈도 뻑뻑하고 어깨가 천근만근입니다. 직장 상사와의 스트레스에 치여 당장이라도 2027년에 시원하게 사표를 던지고 파이프라인으로 독립하리라 다짐하지만, 현실은 또 내일 출근을 준비해야 하는 10년 차 직장인이죠. 이런 팍팍한 일상 속에서 제 유일한 숨통과 해방구는 바로 테니스 코트입니다. 모자 쓰는 걸 답답해해서 늘 맨머리로 뛰는데,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위해 매일 비오틴까지 챙겨 먹을 정도로 코트 위에서의 제 모습에 진심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이키로 쫙 빼입고 제 영원한 우상 카를로스 알카라스처럼 펄펄 날아다니고 싶지만, 구력 4년 차인 제 현실적인 테니스 실력은 늘 '장비병'과 함께 롤러코스터를 탑니다... 2025. 10. 25. 이전 1 다음 반응형